브랑샤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위앤화의 평가절상이 경기 과열을 막는데 유용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전체적으로 선진국 경제가 (수출을 부양하기 위해)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를 필요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흥국가와 개발도상국가들이 환율 평가절상을 통해 수출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의 내수 지향적 움직임은 매우 바람직하며, 신흥국가로의 자본이동은 이들 국가의 펀더멘털과 훌륭한 성장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자본이동이 버블로 이어질 수 있어 당국이 자본이동을 완화시키는 것과 같은 필요한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랑샤르는 아울러 선진국들간 생산 격차가 향후 몇년동안 크게 지속될 수 있다며, 선진국의 재정적자 문제가 해소되거나 줄지 않을 경우 '부채 폭발(debt explosion)'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이날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한 4.2%로 예상했다.
또 올해 한국은 지난 1월과 동일한 4.5%를 전망한 반면 미국은 3.1%로 상향됐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 등 아시아 신흥국과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를 예상했으며 독일과 이탈리아는 이번 전망에서 유일하게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