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악재를 털어내며 상승한 미국 증시와 유럽증시 급등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43포인트(0.72%) 상승한 1730.4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각 프로그램 매수 우위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114억원 순매수중이다. 연기금과 투신·보험사 모두 사자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375억 순매도 양상이다.
대형주를 비롯해 중·소형주 전반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업종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금융과 통신업종도 각각 0.68%, 0.15% 오름세다. 내림 업종은 의약품(0.24%), 건설업(0.19%) 부문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가 8000원 오른 8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우리금융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과 하이닉스는 2%이상 오름세다. 이에 반해 삼성화재와 삼성물산, GS건설 등은 소폭 하락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 양창호 연구원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수는 제한적인 반등에 그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적 시즌 직후, 실적 결과와 향후 전망에 따른 수익률 차별화 양상이 다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보다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