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LG화학을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실적안정성과 장기성장성이 단연 돋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당장 올해 2/4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영업이익 경신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1/4분기에 4조4231억원의 매출과 652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이며, 영업이익도 2009년 1/4분기에 비해 34%늘어난 것이다.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올해 3월에 여수공장에 대한 대대적인 설비증설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나온 실적이어서 더욱 '서프라이즈' 하다는 반응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와 환율부담을 극복한 호실적이란 평가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1/4분기 실적은 시장의 심증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놀라운 실적이었다"며 "2/4분기에도 화학과 정보전자소재 모두 이익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임지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의 경우 정기보수에도 불구 견조한 수익성을 냈다"며 "2/4분기 실적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LG화학의 '깜짝 실적'이 2/4분기 이후에도 재연될 것이란 전망에 각 증권사들은 LG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최소 28만5000원에서 최대 34만2000원 까지 잇따라 올리고 있다. (지난 20일 종가 24만5000원)
황규원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석화부문 초강세 및 PVC 환경개선을 반영해 목표가격을 28만5000으로 제시했다.
반면 신한의 임지수 연구원은 이익안정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에게 프리미엄은 정당하다며 적정주가를 3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우려와 달리 석유화학부문의 실적개선 모멘텀 지속과 중대형전지 등 배터리부문의 양호한 성장성이 LG화학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유지하게 한다"며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