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진로는 지난해 4/4분기 유통재고 정리에 들어가면서 2009년 전년대비 판매량이 12.9% 감소했다"며 "2010년 판매량이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7.0% 증가하면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Q10 영업이익은 4Q09 유통재고 정리 후 판매량 호조로 시장추정치 상회
1Q10 매출액은 1,774억원 (+10.6% YoY), 영업이익은 335억원 (+27.1% YoY)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를 15.4% 상회하였다.
2008년말 소주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후 1Q09 판매량이 12.9% YoY 감소 및 4Q09 유통재고 정리로 1Q10 판매량이 10.0% YoY 증가했기 때문이다.
◆ 2010년 기저효과 외의 실적모멘텀 부재
진로는 4Q09 유통재고 정리에 들어가면서 2009년 전년대비 판매량이 12.9% 감소하였다. 2010년 판매량이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7.0% 증가하면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
2010년 원재료 가격이나 소주가격의 변동이 없어 판매량 회복 정도가 실적의 주요 변동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 롯데주류비지,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소주시장 경쟁강도 약화되지 않을 전망
2009년 3월 롯데칠성에 인수된 롯데주류비지 (구 두산주류BG)는 2010년 시장점유율 목표를 전년대비 2.9%p 상승한 16.0%로 잡았다.
또한, 2018년 각 대표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발표하였다. 주요 경쟁업체가 앞으로 수익성보다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소주시장의 경쟁강도는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한다. 당사의 목표주가는 2010년 EPS 3,485원에 음식료 업종 평균 PER 12X를 적용한 것이다.
기저효과 외의 실적모멘텀이 없는 데다 소주시장의 경쟁강도도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2010년 7월 진로 주식에 대한 마지막 put option인 리얼디더블류의 4.4백만주 (10.27%) 행사 후에는 주주환원정책의 강도가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