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법무담당 이사인 그레그 팜은 20일 기자들에게 "SEC의 기소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SEC가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 자체를 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18개월 동안 거래 내역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면서, "우리는 그 누구도 기만하거나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팜 이사는 또 "부채담보부증권(CDO)에 투자하는 기관들은 이미 이 거래에 대해 경험이 많고 또한 그 배경을 잘 이해하는 곳"이라면서, "우리는 이 거래를 이용해서 누군가가 돈을 잃고 또 다른 곳이 돈을 따게 하는 식의 구조화를 획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골드만삭스의 정책은 항상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웰스 노티스(Wells Notice)가 있었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것을 받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것이 아니면 모두 공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또 그는 "이번 SEC의 기소건에 대해 아무도 미리 알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면서, "이번 소송 건이 해소되는 시점을 예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최고재무담당 이사인 데비잇 비니아는 "고객사와 논의를 하고 있으며, 소송이 전개될 양상을 미리 밝히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보통 SEC는 벌금을 요구하거나 여타 징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법무부가 어떤 제재를 바라고 있는지에 대해서 대화한 적은 없다"면서, "연방 은행으로 전환한 뒤 이 권리를 변경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