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국 통계청은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3.4% 오르며, 직전월의 3.0%에서 상승세가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과 부가가치세(VAT) 인상 및 전년 동월의 가스비 급감에 따른 기저 효과로 소비자 물가가 3.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료가격 및 항공료가 인상된 점도 지난 달 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전문가들과 중앙은행은 부진한 성장세와 고용 상황 악화로 인해 이 같은 물가 상승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국 3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하며,직전월의 0.4%에 비해 상승세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월 대비 4.4% 상승하며, 지난 2008년 9월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초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4.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