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승용차요일제 등 우대 친환경상품 양산태세
[뉴스핌=이동훈 기자] 이자를 많이 불리는데 관심 많은 소비자를 더욱 자극하는 상품에다 탄소저감과 같은 시대적 요청에 함께 하는 참여형 상품까지, 우리은행은 다채로운 예·적금으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자유로운 자금 운영이 가능하고 실적에 따라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키위 정기예금'과 자전거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자전거정기예금' 등이 대표적이다
19일 현재 판매실적을 보면 출시 1년만에 키위정기예금은 7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내놓은 지 8개월된 자전거정기예금은 2조원을 돌파했다. 이 정도면 은행권에서 대형 상품 대접을 받는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김기수 차장은 "은행이 가야할 방향과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품군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예금금액과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 금리 제공
우리은행이 지난 2009년 3월 출시한 '키위 정기예금'은 납입금액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금리를 지급하는 예금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19일 현재 7조1499억원(11만8962좌)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이 판매하는 재테크 상품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만 가능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기본금리는 1년 3.4%, 2년 3.8%, 3년 4.1%를 적용하며, 최고 금리 적용시 1년 3.5%, 2년 3.9%, 3년 4.2%를 부여한다.
거래실적에 따라 멤버스포인트를 정기예금 가입금액의 최대 1%까지 캐쉬백해 예금 원금에 합산이 가능하다. 또 가입원금 뿐 아니라 캐쉬백한 금액에 대해서도 약정이율을 적용해 만기시 고객은 원리금 수령액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회전기간 마다 약정이율을 변경할 수 있으며 회전기간은 1,2,3,6,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이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회전기간 경과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함으로써 고객이익 극대화는 물론 자유로운 자금 운용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 탄소저감 운동 동참자에 다양한 혜택 반응 '굿'
지난 2009년 8월 출시한 '자전거정기예금'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자전거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상품이다.
자전거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 최대 0.4%포인트를 적용하고, 연간 판매수익의 10%를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판매실적은 지난 4월 8일 현재 2조2084억원(10만1239좌)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본금리 3.0%에다 우대금리를 포함할 경우 최고 3.4%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사항은 △자전거 이용고객 및 이용 서약고객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우리은행 신용카드 이용고객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 △ 탄소마일리지제도 참여고객 △ 우리은행 5년이상 거래고객 등이며 이들에게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상해사망시 1500만원(단 15세 미만 제외), 자전거 상해 후유장해 1500만원, 자전거 배상책임 500만원 등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