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최근 신한은행의 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농협중앙회의 전국 백본망 구축 사업을 따내는 등 B2B 사업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분기 동부그룹, 강남구청, 광주교대, 동서학원재단 등 기업고객 10여 곳을 확보한 SK브로드밴드는 최근 금융권 진출에 따라 금융, 공공, 산업, 학교 등 핵심시장 전반으로 고객기반을 넓힐 수 있게 된 것.
이에 따라 올해 기업사업부문 매출 목표치도 지난해 약 5200억원에서 15% 증가한 약 6000억원 수준으로 올려 잡았다.
대형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 유무선통합(FMC) 진출 확대에다 1분기 기업인터넷전화에서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9만여 회선이 늘어 이 부문 분기 잠정 매출액이 목표치를 초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가 매출 목표까지 늘리며 B2B 시장 공략에 힘쏟는 것은 기업시장이 가진 성장여력을 높이 봤기 때문. 일반 사무는 물론 교육, 행정, 금융 서비스로 범위를 넓혀가는 유무선통합 추세에 SK텔레콤과 함께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시장창출이 가능하다고 내다본 것이다. 현재 회사측은 중대형 기업 및 기관 70여 곳과 유무선 통신사업을 위한 협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올해는 SK브로드밴드가 기업시장에서 유선 회선 중심 통신사에서 유무선 토털 솔루션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라며 "SK통신그룹의 유무선 역량을 결집해 산업별 B2B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