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반등하고 역외선물환(NDF)시장 1개월물 환율이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하락한 가운데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2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은 일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가 활발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1100원 사수를 위한 지지선이 형성됐으나 돌파시도를 앞둔 조정이 이어진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3.00~1119.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03.00~121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7.50/1118.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3.00/1114.00원에 비해 4.50/4.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17.2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0.85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7.80원 오른 1118.10원이었으며, 저가는 1112.80원, 고가는 1119.00원, 거래금액은 약 99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17.0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9.80원 내린 9.8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 피소로 인한 급락에서 기업실적 호조로 반등했고, 유럽증시도 부분 상승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는 국제유가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경기에 대한 의구심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00~93.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450~1.35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