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미국의 2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가격도 2.6%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직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4개월만에 처음이다.
무디스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피크였던 2007년 10월 대비 41.8%나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쳤던 2009년 10월에 비하면 3.4% 높은 수준이다.
가격이 하락한 것과 함께 거래도 부진했다.
2월 거래량은 1월에 비해 금액면으로는 약 10%, 건수로는 거의 30%나 감소했다.
무디스의 매니징 디렉터 닉 리바이디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총 6.3% 상승했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상승 흐름이 지속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현재 거래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2월 들어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