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으로 날씨가 뒤늦게 풀리면서 봄옷과 아웃도어 용품 판매가 늘어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세일기간 중 매출이 전점기준 12.6%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존점 기준 9.1%)
상품군별 매출 신장률은 구두 42.3%, 아웃도어 31.8%, 주방 26.3%, 핸드백 25.9%, 스포츠 20.8% 순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여성 캐쥬얼 장르 11.9%, 아웃도어 매출 30.6%, 스포츠장르 10.4% 등이 매출 신장을 이끌면서 23.6% 신장했다.(기존점 13.4%)
다만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9.6%(유플렉스 제외 기존점 8.0%) 증가하면서 경쟁사 대비 다소 주춤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신규백화점 출점이 없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품목별로는 아웃도어 21.8%, 영패션 의류 18.7%, 명품 15.6%, 잡화 15.1%, 여성의류 4.2% 순이었다.
AK플라자도 봄 세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1.1% 증가했다.
남성의류가 24.1% 신장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람막이 점퍼 등 아웃도어 매출에 힘입어 스포츠의류도 33.5% 올랐다.
롯데백화점 MD운영팀 김상수팀장은 "이상 기온으로 그동안 봄·여름 상품 구매를 미루었던 고객들이 세일을 맞이하여 백화점 방문에 나서면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