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피소로 역외선물환(NDF)시장 1개월물 환율이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고, 뉴욕증시도 은행주 중심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19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을 앞두고 숨고르기 분위기가 계속될 것"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1100원 사수를 위한 지지선이 형성됐으나,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110원 돌파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00~1116.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05.00~121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3.00/111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0.00/1111.00원에 비해 3.00/3.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12.7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45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80원 오른 1110.30원이었으며, 저가는 1109.20원, 고가는 1115.80원, 거래금액은 약 95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13.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50원 내린 11.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골드만 삭스 사기사건 관련해 급락하고 유럽증시도 약세 마감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는 국제유가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혼조세 마감, 엔화에 대해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50~92.50엔에서, 유로/달러는 1.3450~1.35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