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푸른숲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어등산 일대에서 환경보호 나무심기활동인 '푸른숲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 100여명은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광주 어등산 일대에 참나무, 느티나무등 4종의 나무 총 700그루를 심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푸른숲 만들기'활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의 최대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미래에 맑은 공기와 물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어등산을 푸른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온실가스 관리등 단계적 활동을 실시해 온실가스 절감 및 기후변화협약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광주공장 인근 하천의 수질 감시활동 및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