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동부증권 박유나 애널리스트,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삼성자산운용 김의진 상무,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 등 9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73~3.92%, 5년 국고채 4.40~4.62%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70%, 최고 3.7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90%, 최고 4.0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35%, 최고 4.4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55%, 최고 4.70%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45~4.60%%
금요일 어이없게 끝난 상황은 상당부분 되돌려 질 듯하다. 일시적인 교란으로 이해해야 할 듯하다. 장 이후 숏커버링 나왔다. 장막판 움직임을 제외한 장의 흐름을 보면 최근 3년 기준으로 3.90%에서 상단지지력을 확인한 것은 우호적이다. 주변여건이 금리 우호적으로 보긴 어렵다. 특징적인 것은 중국·미국 지표들의 개선흐름이다. 유럽의 우려가 간헐적으로 부각된다. 유럽은 지속적으로 가는 장기적 부담요인이다.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는 흐름이다. 금리에는 부담이다. 정부도 미묘한 정책변화를 생각하는 듯하다. 통화정책에 대한 급작스러운 변화는 어렵겠지만 유연해질 수 있다. 국내경기나 정책 등은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이다.
반면 내부 수급을 보면 장·단기가 다르다. 단기는 괜찮다. 그래서 중장기가 마냥 올라가긴 어렵다.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20일선 깨졌지만 3년물 3.90%이 지지되고 있다.
부담요인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레인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변수는 한국은행의 1/4분기 GDP발표다. 이에 대한 경계감이 있다. 정부도 GDP를 보고 정책을 결정한다고 했다. 후반으로 가면서 이에 대한 우려 부각될 수있다. 레인지가 유지되는 과정에서 전강 후약장세를 점친다. 5년물은 스프레드가 줄만큼 매력적인 모멘텀이 없다.
▶ 동부증권 박유나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4.00%, 5년 국고채 4.40~4.70%
금주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인도 RBI의 기준금리 결정 그리고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대내외 재료에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던 전주 채권시장 흐름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상기 요인들은
금주 채권금리 변동성 지속 요인으로 판단된다. 가장 주목할 것은 22일
예정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이다. 은행세 도입 문제가 G20
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다루어지게 될 것임에 따라 국내 외은지점 규제
우려도 더욱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주에 이어 CRS 금리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따른 스왑시장 변동성에 유의하는 가운데, 외은지점 보유 증권의
대부분인 국고, 통안 등 단기영역 리스크를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두 대형기관에서 미국 경기 및 미국채 10년 금리에 대해 정 반대의 전망을 담은 두 보고서가 발간됨에 따라, 뒷부분에서는 이에 대한 주요 논점을 점검해 보았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40~4.60%
10년물 입찰이 있다. 왔다갔다 할 수 있다. 그런데 특별한 건 없어 보인다. 금요일 막판 선물종가가 이상하게 올랐다. 이런 오류가 나면 그 방향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 3.70%까지는 강해질 수 있을 듯하다. 주식이 올라가고 천안함 관련해서 특별한 게 없다면 주가오르고 채권금리 오를 것이다. 출구전략얘기 나오고 외화규제 얘기 지속될 것이다. 금리인상까지는 시간이 있다고 보고 단기물을 사면서 스프레드가 벌어졌다. 보험이나 연기금이 장기물을 강력히 매수하고 있지 않다. 전체적인 기류는 경기가 좋아지는 시그널이 나타나도 있다. 이에, 글로벌리 출구전략 시행가능성을 열어 둔다고 보면 우리도 공조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 시간문제고 결국 선반영될 것이다. 다만 여건상 외국인들이 많이 팔진 않을 것 같다. 금리인상 지연된다고 하면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결국 박스권을 본다. 주초 약세 주후반 강세 움직임이 예상된다.
▶ 삼성자산운용 김의진 상무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45~4.65%
특별한 게 없다. 몇 주째 박스권 장세다. 외국인들의 매도·매수 동향에 많이 움직임다. 모멘텀이 거의 없다. 돈은 많다. 사야 될 사람이 많다. 국민연금 등 기관자금 집행시작되고 있다. 노동부 집행도 조만간 이뤄질 듯하다. 큰 금액은 아니어도 투자여력이 있어 보인다. 그러다 보니 금리 오르는 게 막혀있다. 금리인상에 대한 당국의 태도가 바뀌는 듯하다. 한국경제연구원 등 금리인상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저금리 지속에 대한 부작용 얘기가 나오는 것은 금리하락을 막는다. 이벤트가 없다. 시장이 불안해서 3년물만 가지고 움직인다. 스프레드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 3년 국고채 3.75~3.95%, 5년 국고채 4.35~4.65%
지난 금요일의 움직임으로 롱차트가 됐다. 일부는 월요일에 되돌리겠지만 기술적으로 분위기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일단 현물가격을 보면 시장사람들이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기술적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반응을 볼 필요가 있다. 일방적인 강세나 약세를 말하기 애매하게 됐다. 물론 금리전저점을 뚫고 내려갈만한 요인은 아니다.
월요일 10년물 입찰이 있고, 수요일엔 2년 통안 입찰이 있다. 기본적으로 강세는 아닐듯하다. 은행채 발행이 많았다. 4월에만 8조에서 8조이상 될 듯하다. 은행권에서 자금에 대한 여력이 없다면 은행채 발행, 통안채 발행 등이 있어 수급상을 좋아보이진 않는다. 차트말고는 우호적인 게 없어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45~4.60%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 박스권의 상단은 지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회복세로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으나,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와 물가안정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의 긴급성은 낮아보인다. 10개월래 최대로 확대된 장단기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기준금리 동결은 단기금리의 안정을 통해 중장기물의 금리상승도 제한할 전망이다.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은 1/4분기의 가파른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며 향후 경제지표는 1/4분기를 고점으로 둔화흐름이 예상된다.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5.2%인 상황에서 1/4분기 성장률이 한은의 예상대로 7.5%라면 4/4분기 성장률은 3%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최근 외은지점에 대한 외화차입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효성 논란과 부작용 우려로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근본적인 문제는 선물환시장의 불균형으로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며, 해결책은 규제가 아닌 외은지점과 경쟁할만한 새로운 기관의 출현으로 여겨진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35~4.55%
경제성장 전망이 속속 상향되면서 채권시장에 조정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애당초 이번 채권시장랠리는 경기둔화보다는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금융완화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낮은 기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강세 흐름은 2분기 중에는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5년 채권의 경우 최근 발행시장에서의 비중이 높아지는 반면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수급 이외에는 3-5년 스프레드가 확대돼야 할 뚜렷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 3-5년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41~4.60%
3월 고용지표는 기업경기의 호조가 점차 민간고용 회복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양적인 수치를 중심으로 볼 때 순환적인 측면에선 시간이 갈수록 실세 금리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임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의 주요 기준변수로 민간의 자생적 고용 회복을 언급한 가운데 2분기의 성장세 (둔화)전망과 구조적인 청년실업 부분 등은 실상 통화정책 측면에서 긴축 정도를 제한되는 측면이 여전히 있다고 본다.
지난 주 금요일 국채선물 동시호가 상황에서 시장가 매수가 집중되며 일방적으로 30tick(0.3p)이상 레벨이 급반등, 손실 가능성이 큰 증권, 선물사 의 반발 매도 vs. 은행, 외국인의 대기매수 정도가 단기 관심사로 판단된다.
한편 지난 주, 외국인의 만기별 채권 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경우 만기 1년 이하 영역에서 순매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화 차입규제 리스크 영역에 있는 단기물보다는 중·장기물, 스티프닝 정도를 감안할 때 5년물 보다는 3년 영역으로의 대차 차익거래(3년 매도 + 선물매수)로의 비중 이동이 예상된다.
▶ 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5%, 5년 국고채 4.35~4.60%
위안화 절상 이슈와 천안함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면 아래에 잠복한 가운데 채권시장을 한쪽 방향으로 강하게 이끌 변수는 부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발행주체-만기별 섹터의 미시적 수급변화에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내생적 채권공급 논리에서 투자자들이 '초과공급 섹터 매도-과소공급 섹터 매수' 거래를 할 경우, 과소공급 섹터는 초과수요로 금리가 더 하락해 발행자는 저리조달의 기회를 얻는다. 발행자가 제약조건만 없다면 발행을 늘려 금리는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아져 발행자 입장에서 저리조달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섹터는 피하고, 잔액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금리 매력도가 유지되고 있는 섹터의 비중은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