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제휴서비스 ‘OZ 도서팩’ 서비스를 예스24가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15일 밝혔다.
LG텔레콤 측은 “예스24는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지난달 8일 제휴 서비스를 중단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 때문에 회사 측은 OZ 도서팩 가입자에게 총 4억원을 보상하는 등 유무형의 손실이 크다”고 주장했다.
예스24가 LG텔레콤에 4억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양사는 제휴를 맺고 OZ 도서팩 서비스를 해왔는데 쿠폰 이용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예스24의 손실이 확대되자 갈등을 빚어 왔다.
이날 예스24측은 “오즈 도서팩 서비스를 지속할 경우 약 10억원 이상의 손실이 추정되던 상황”이라면서 “당시 사전에 LG텔레콤과 협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조직 통합 등을 이유로 소극적으로 임했고 제휴사의 손실 누적과 상관없이 원론적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G텔레콤측은 “예스24에서 일부 손실이 발생하자 양사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전 협상을 진행해 손실보전금을 과다하게 책정하고 프로모션 등에 간접적인 지원으로 어느 정도 합의를 했다”면서 “하지만 예스24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손실금을 모두 보상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던 것”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