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 분양물량은 60곳 4만54가구로 지난 2006년 5만4000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 지난해 5월 1만3471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시장은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이 급감했다. 하지만 올해는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물량이 대거 공급되는 한편 그동안 미뤘던 사업을 시행됨에 따라 물량이 증가했다.
우선 서울 강남권의 경우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강남 세곡2지구(1130가구)와 서초 내곡지구(1130가구)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이번달에 발표할 예정이고 사전예약 시기는 내달 초 진행된다.
민간건설부분의 경우 현대건설이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387가구 중 86~116㎡(26평~35평형) 1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 재건축을 464가구 중 83~113㎡(25평~34평형)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는 주상복합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옛 우리은행 전산센터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115~335㎡(35평~101평형) 288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이번달말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은 내달초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동작구 상도동 약수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총 141가구 중 87~154㎡(26평~47평형) 43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고 단지 규모는 7~20층 총 4개동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구리 갈매(2348가구), 남양주 진건(4304가구), 부천 옥길(1957가구), 시흥 은계지구(3522가구)가 사전예약을 준비 중이다.
안양시 청약저축 가입자는 안양 관양지구 공공분양 물량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관양지구는 58만5000㎡로 66만㎡규모미만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된다. 내달 분양되는 물량은 B-1블록 97~111㎡(29평~34평형) 1042가구 규모로 LH 공사가 분양한다.
성남시 여수지구 첫 분양도 내달에 시작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여수지구 C-1블록은 성남시 기준 300만~5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 만이 청약할 수 있다. 역시 LH 공사가 127~206㎡(38평~62평형) 326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165~166㎡(50평형) 176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단지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25평~70평형) 60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 별내지구 동익미라벨이 분양 대기 중이다. 동익건설은 별내지구 A14,15블록에 126~149㎡(38평~45평형) 7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도산업개발이 동두천시 생연동 380번지에 111~112㎡(34평형) 266가구, 한화건설이 용인시 보정동 693의 7번지 128~135㎡(39평~41평형) 37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서창1,2지구와 송도국제도시 분양 물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H공사는 서창지구 7블록에 78~158㎡(24평~48평형) 1196가구를 분양 준비 중이다. 서창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분기점 주변에 조성된 택지지구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 주상복합아파트 117~302㎡(35평~92평형) 170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