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9년 기준 주식 등 대량 보유현황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보통주 지분율이 58.0%를 기록해 10대 그룹 중 1위를 기록했다.
다음 순위로는 금호산업 등이 포함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51.10%, 두산그룹이 47.8%, GS 44.1%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그룹으로는 삼성전자 등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6개 상장사를 보유한 삼성이 24.8%로 최하위를 나타냈고 현대중공업이 33.9%, 한진이 35.1%를 각각 형성했다.
삼성그룹은 상대적으로 낮은 최대주주 지분율에도 불구하고 순환출자 등에 따른 지분 구조 순환이 타 그룹에 비해 높다는 요인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10대 기업집단에 소속된 80개의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최대주주 평균 지분율은 39.5%로서 전체 유가증권시장 평균인 42.7%보다는 다소 낮았다.
금감원은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전체 상장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균 39.5%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장지주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51.6%로 평균지분율 39.5%를 12.1%포인트 상회했다.
주요 기관투자자별 5% 이상 지분 보유현황은 국민연금이 94개사로 가장 많았고 신영자산운용이 81개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79개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4개사, 산업은행 34개사 순이었다.
한편 외국인의 경우는 지난해 순매수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형 및 우량주 위주의 분산투자가 증가해 외국인 357명이 보유한 상장회사 수는 총 434개로 전년 555개사 대비 121개사(21.8%)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