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4.83%, 1750원 오른 3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도 3.41% 오르면서 5만7600원까지 올라섰다.
또 기업은행이 4.21%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한지주 3.06%, 한국금융지주 2.85%, 우리금융 2.53% 등 일제히 오름폭을 확대 중이다.
이같은 강세는 일단 미국의 은행업종이 주가 상승을 한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JP모건과 BoA 등 은행주들이 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신영증권은 "수년간 국내 은행업과 미국 은행업 주가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다"며 "향후 미국 은행주 양호한 주가 흐름은 국내 은행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금주 발표되는 1/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은행주들이 서프라이즈 수준의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은행업종의 매수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UBS, CS 등 외국계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IT, 자동차에 이어 강한 순매수가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