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국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3월 영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7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1로(수정치)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월 통계 결과에서 9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지난 12월 이후 최저치이자 2008년 7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션와이드 측은 이처럼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영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음달 6일 치뤄질 총선을 앞두고 실신된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보수당이 고든 브라운 총리가 이끄는 여당을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어 불투명한 총선 정국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네이션와이드 측은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05년 선거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지만 낙폭이 더 심화된 것은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약화된 경제 여건이 소비심리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