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새로운 CI를 공개하면서 검색 경쟁력과 모바일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밝혔다.
이날 최 사장은 “다음의 검색 품질이 한국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자부한다”며 “올해 급격한 변화를 항상 기회라고 생각하고 능동적이고 즐겁게 변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 사장은 오는 22일 다음에서 개편될 예정인 ‘로컬 검색’을 비로해 ‘다음 어플리케이션’ 전략 등을 밝혔다.
다음은 최 사장 일문일답.
- 모바일 트래픽 성장추이는?
▲ 아이폰 출시 전부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고 아이폰 출시 이후 모바일 트래픽 많이 늘었다. 특히 아이폰이 출시된 작년 11월 기준으로 상당히 많이 올랐다. 특히 모바일 웹 트래픽이 많이 늘었다. 출시 이후 5년 이상 된 왑(WAP) 서비스 ‘3355’에 비하면 엄청난 수치다. ‘3355’는 지금은 철수했지만 현재 모바일 웹은 1년도 안 되서 트래픽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아이폰 트래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 서비스만이 아니라 다른 폰 사용량도 많이 늘었다.
또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크게 늘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약 100만정도 된다. 국내 아이폰이 50만, 아이팟터치가 60만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절대수치는 공개할 수 없다. 경쟁사도 트래픽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서 비교도 불가능하다.
- 100만 다운로드에서 다음 지도의 비중은.
▲ 약 60%정도 된다. 최근 다음 어플리케이션 공개 이후 ‘다음TV팟’의 다운로드가 많아지고 있다.
- 수익성을 봤을 때 유의미한 수치인지?
▲ 비즈니스적으로 의미 있냐는 질문 같다. 100만정도 나와야 트래픽이 의미가 있다. 모바일 웹이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보면 100만 트래픽 돌파는 3/4분기 정도는 돼야 할 것 같다. 물론 하반기에 100만이 돌파 된다고 지금 준비 안할 수 없어 비즈니스 가동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되면 재미있는 광고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칫 성급하게 시도해서 이용자에게 실망을 줄까봐 지금은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 아이패드 등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한 준비는?
▲ 아이패드가 출시되자 사내에서 10대를 구매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현재 다음의 경우 플래시가 지원이 안되는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도록 모바일다음을 살짝 수정을 했고, tv팟의 경우에도 인코딩하여 볼 수 있도록 했다. 위와 같은 작은 준비 등은 되었고 아이패드에 적합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 다음 어플의 안드로이드나 윈도우모바일 계획은?
▲ 옴니아2 시리즈의 어플리케이션을 3개 만들었다. 지도 TV팟, 싱크어플은 쇼옴니아에 없다. 아이폰만 집중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는 지도와 TV팟, 쇼핑팟, 세가지 준비했다. 다음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하는 피처폰 사용자가 꽤 많다. LG텔레콤에서 맥스라는 피처폰이 출시됐다. 이 안에도 다음 어플이 들어가있다. 모든 플랫폼에 전방위 대응을 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안드로이드의 다음 어플은 상반기 안드로이드 출시 될 예정이다.
- 수익창출 전략은 어찌되는지?
검색 서비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 말씀드렸듯이 다음은 다음 검색이 가장 정확하고 편리한 한국인의 기본 검색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품질은 국내 최고라고 자부한다. 검색의 경쟁력은 모바일에서의 검색 경쟁력에 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메일로 시작해 커뮤니티가 강한 다음 서비스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다음 검색은 계속 하여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다. 따라서 다음 검색은 다음 서비스의 중심이 될 것이고 결국 수익 창출로 갈 것이다.
모바일의 경우에는 다른 수익 창출 방식을 차차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에 검색 쿼리가 지난 2년동안 꾸준히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성장 예정이라고 본다.
잠깐 점유율에 관한 논란은 있지만 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늘 것이라 보고 이것이 수익 강화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지속 가능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구체적인 사항은 5월 초에 예정된 실적 발표 때 발표하겠다.
- 안드로이드 탑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 안드로이드의 경우 제조사가 무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큰 플랫폼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국내 출시도 많이 될 것이다. 중점을 둬야 할 것은 우리가 한국 유저들이 우리 한국에 맞는 우리 서비스를 많이 개발해서 많이 사용하게 되면 우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1차적 목표다. 이는 현재 차곡차곡 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본다.
- IPTV에 관한 구체적인 준비는?
▲ IPTV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해온 것이 있다. 디지털케이블TV, IP TV 관련하여는 CJ헬로비전 등 서비스들이 있고 실질적으로 성과가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것은 향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디바이스들의 여러가지 변화 속에서 다음은 국내에서 태동하기 시작한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향성 중 하나다. 구체적인 것은 다음 기회에 설명하겠다.
-구글의 서비스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 아이폰에는 구글 지도가 들어가 있지만, 한국은 다음 지도가 제일 많이 쓰이는 것과 같이 사용자들이 알아서 자신들이 쓰기 편한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바코드는 인식자체가 어렵지 않고 오픈 코드이므로 중요한 것은 한국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이다.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평가나 DB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다음의 모바일은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준비하고 있으므로 준비하고 있는 바코드 서비스도 많은 플랫폼에 연계 가능할 것이다.
- 품질 최고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 사실, 서비스 트래픽에 대해서는 외부의 객관적인 지표 조사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품질에 대해서는 무슨 근거냐고 물어볼 수 있다. 경쟁사도 마찬가지겠지만 내부적으로 정기적으로 자체 품질 평가를 하고 있다. 물론 우리가 유리하게 해석 안한다. 하지만 꾸준히 평가에서 우리가 우월하게 판단되는 부분이 나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로컬이나 이슈 검색 등에 있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00% 쿼리라면 말이 안되지만 여러 쿼리에 대해서 우위를 점하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검색 서비스를 구상하여 펼치고 있다. 사용자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나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홍보하고 서비스하다보면 조금씩 다음 검색에 호감을 가지는 만족하는 사용자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