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4월 실업률이 3%대로 낮아지고 취업자수는 30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면 4월 고용지표가 한층 더 나아진다는 것이다.
14일 기획재정부는 '3월 고용동향'에 대해 "3월 취업자수 26.7만명 증가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회복 기반이 확대되고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월에는 취업자수가 30만명 이상증가하고 고용율도 개선된다는 입장이다.
3월 실업률이 전월대비 0.8%p 낮아진 4.1%를 기록한 것이 내수와 수출 확대 등 경기회복세를 반영하고 3월에 확대된 정부의 일자리 사업도 일조했다는 것이다.
재정부의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은 "올해 주요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도 10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당초 전망치 12.2%보다 높은 20.2%로 나타났다"며 경기회복의 기반이 점차 강화됨을 강조했다.
다만 여전히 고용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라 고용률ㆍ실업률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3월 취업자 증가수가 당초 예상한 30만명에 미달하고 높은 청년실업률이 지속되는 등 고용개선 속도가 더디고, 구조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윤종원 국장은 "2010 고용회복프로젝트와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를 통해 서비스 산업 선진화와 노동시장 효율화 등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