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의 5년 만기 회사채 발행에는 총 291개 계좌에서 총 46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몰려 45%는 미국, 35%는 아시아계, 20%는 유럽계 투자기관으로 각각 매각됐다.
현대차의 회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체코 현지법인의 기존 채권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대차 채권의 수익률은 4.568%로 알려졌으며 이는 미국 국채 기준물보다 불과 197.5 bp 높은 것이다.
또한 높은 경쟁률로 인해 당초 제시된 가산금리 최종 가이던스인 +197.5 bp~+212.5bp 의 최저치에 결정됐다.
이 채권은 이날 오전 시장거래에서 즉각 미국 국채금리 대비 +187bp 선에 가격을 형성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Baa3',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의 성공적인 채권 발행 소식은 그동안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아시아 자금시장에도 희소식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채권 수요가 크게 몰린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자동차 업황 부진 상황에서도 현대차의 양호한 수익성과 영업성과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대차의 이번 채권매각은 우량한 투자등급 회사채가 적어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메리트로 부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채권 매각에는 바클레이스 캐피탈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노무라홀딩스 등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