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0.42%)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각각 250원(1.0%), 2500원(1.635) 오른 2만5300원과 15만5500원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 환율 하락 따른 실적 둔화 우려로 6~7% 급락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2.55% 하락.
하지만 전문가들은 환율 하락보다는 글로벌 판매 증가에 주목해야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박화진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MS)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유지되고 있다"며 "수익성 하락 요인을 상쇄하는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차 모멘텀으로 인해 2/4~3/4분기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이석제 애널리스트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동률 및 판매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가동률이 1%pt 높아지면 영업이익률은 0.25%pt 정도 올라가고, 원화 절상으로 인한 손익의 감소를 60~70%까지 상쇄시켜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 기아차의 매력은 그 동안 약세를 지속했던 원달러 환율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현대차의 1/4 매출은 8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4%,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784억원, 9598억원으로 각각 341%와 3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의 1/4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36% 늘어난 4조80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19%, 326% 증가한 3721억원, 4153억원을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