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예상치와 차이가 큰 은행은 외환은행, 우리금융, 신한지주로 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실현이 주 원인으로 꼽았다.
신한지주의 경우 작년 4/4분기 시작된 비용 발생으로 인해 분기별 판관비가 안분되는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시현할 수 있는 신한지주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2/4분기에도, 삼성생명 주식 매각이익을 제외하면 은행들의 실적은 역시나 평이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4월까지 실적을 즐긴 후, 5월 이후 방어적 스탠스를 권유했다.
연초 무리한 특판예금조달 여파로 NIS 악화가 우려되었으나, 예상대로 NIS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는 시장성조달이 감소하면서 신규조달의 평균금리는 하락했고 1~2년전 실행되었던 대출들이 차환되면서 가산금리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대출증가가 매우 미미하다는 점은 매우 부담스럽다고 했다.
연초 대출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연말에 대출이 다소 증가하더라도 평잔 증가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현수준에서 추가적으로 대손부담이 줄기도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회적 요인을 제외하면 2, 3, 4/4분기 실적이 1/4분기 실적 수준에서 크게 올라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하고 BBB0급 이상의 회사채 발행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용위험이 은행의 실적부담이 될 수준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