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전날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게임 과몰입 예방 대책은 주요 게임에 셧다운제를 적용하는 넥슨과 아이템 거래 사이트들에는 영향이 있겠지만, 상장 게임업체들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피로도 시스템의 확대와 청소년 심야시간 셧다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게임 과몰입 예방 및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4개 RPG(Role Playing Game)에 적용되고 있는 피로도 시스템을 올해 중 19개의 RPG에 확대 적용할 예정으로, 이들 19개 RPG는 국내 RPG 시장의 79%에 해당한다.
대상 게임들은 주로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의 게임들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피로도 시스템이 도입되더라도 계정의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가 가능해 전체 트래픽의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청소년 심야시간 셧다운제 역시 넥슨 게임에만 우선 적용이 되며, 주기적 본인인증 실시도 게임 업체별로 이미 본인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주민번호별 게임가입 확인 포털이나 자녀 게임이용 관리서비스는 이들 제도에 대한 부모들의 참여율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