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다만, 유념해야 할 부분은 트래픽과 수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현재 라이브도어 순방문자수는 야후재팬 대비 46% 수준이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와 0.8%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NHN재팬, 일본 포털업체 라이브도어 인수 결정
NHN은 자회사 NHN재팬을 통해 라이브도어 주식 99%를 63억 460만엔 (원화 기준 753억원)에 인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라이브도어 자체 보유 현금 12억엔을 제외할 경우 실제 인수가액은 51억엔 (원화 기준 610억원)이다. 현재 라이브도어는 회원 수 3,000만명, 블로그개설자 34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7위 포털업체이다. FY2009 매출액은 93억엔 (원화 기준 884억원), 영업이익은 10억엔 (119억원) 이다.
- 적절한 인수가액으로 10배의 트래픽 확보
현재 NHN재팬의 순방문자수는 200만명으로 라이브도어 대비 1/10 수준으로 판단된다. NHN 설립 이후 국내에서 순방문자수 2,000만명을 돌파하는데 누적 영업비용은 총 800억원이 소요되었다. 753억원을 투자해서 NHN재팬 트래픽 대비 10배인 2,000만명의 트래픽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라이브도어 인수가격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라이브도어 인수는 ‘先트래픽 확보-後수익원 확보’라는 인터넷 비즈니스 공식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소요되는 비용투입을 일시에 집중한 의사결정으로 판단된다.
- 1위 사업자의 당연한 선택. 7위 사업자의 고민은 지금부터 시작
1위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은 예정된 수순으로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 다만 NHN의 라이브도어 인수는 새로운 성장 기회 도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지름길을 선택한 것이다. 유념해야 할 부분은 트래픽과 수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라이브도어 순방문자
수는 야후재팬 대비 46% 수준이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와 0.8% 수준에 불과하다. 지금부터는 일본 내 7위 사업자로써의 NHN 횡보를 차분히 관망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