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3일 이날 일본 동경에 있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11차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에서는 경제산업성 마사키 코이토(Masaki Koito) 철강과장을 대표로 일본철강협회, 신일본 제철 등에서 25여명, 한국에서는 지경부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을 대표로 철강협회, POSCO, 현대제철, 동부제철등에서 26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월의 한-EU민관철강협의회때와 같은 ▲ 철강원료시장 동향 점검 및 주요국간 공조방안 ▲ BHPB-Rio Tinto간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양국입장 교환 ▲ 양국간 철강교역 현황 등이다.
특히 브라질의 Vale사, 호주의 BHPB사 등 철강원료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 및 분기별 계약 조건 변경 요구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철광석과 유연탄 등 주요 원료를 공급하는 이들 업체는 2010년도 작기도입가격에 대해 철광석과 유연탄에 대해 각각 전년대비 90% 및 55%수준의 인상폭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EU와 중국 등이 이러한 가격 상승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공조하는 것에 대해 한국철강협회도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일본측의 참여를 요청하는 것이다.
양국간의 현안인 스테인레스 철강제품 시장에 대해서는 최근 니켈 등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수요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요대비 생산능력이 약 39%를 웃도는 공급과잉체제가 걸림돌이 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의 불공정 무역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키로 한다.
지경부는 향후에도 EU, 중국, 일본 등 주요 철강생산국과 양자간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 국제적 협력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의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은 "철강산업 및 교역 동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원료 시장 및 환경 이슈에 대해서도 공조를 취하는 등의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적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