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주중 한 때 1730선을 돌파하며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갈아 치웠지만, 금요일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며 그동안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수급면에서 21일만에 외국인이 매도 전환한 것이 국내 증시에 큰 충격을 줬다.
이에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종목들도 큰 폭의 수익률을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 1% 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은 불과 3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대신증권의 추천 종목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주간추천주 수익률 1, 2위를 모두 대신증권의 추천 종목이 차지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한국공항은 이번주 주천주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주간 수익률은 7.24%이고 시장평균대비도 7.18%p로 큰 수익을 냈다.
대신증권은 경기회복에 따른 여객 및 화물 물량 증가로 올해 매출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고 지분법 적용 대상인 한진해운의 흑자전환으로 순손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한국공항을 추천했다.
이어서 역시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은 기아차가 주간수익률 3.65%, 시장평균대비 3.59%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신차 출시 효과로 3월 해외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고 이러한 수출증가는 2/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또한 대우증권이 추천한 우리투자증권은 주간수익률 2.78%를 기록하면서 상승랠리를 지속했다.
대우증권은 4/4분기 실적은 3/4분기 부진을 털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우리투자증권을 추천했다.
SK증권의 추천종목인 SKC와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대우증권은 각각 0.51%, 0.24%의 수익률을 보였다.
한편 금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한진해운으로 주간수익률 -5.94%, 시장평균대비 -5.99%p로 나타났다.
동양증권은 컨테이너운임의 급격한 상승세로 인한 수익성 회복을 기대되고 아울러 미국 소비 회복 및 재고 보충 수요로 인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지만 주중 줄곧 조정세를 보이면서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런가하면 LG패션도 주간수익률 -5.39%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며 현대중공업도 -1.28%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06%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