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럽시장 초반 그리스와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스프레드는 432bp(1bp=0.001% 포인트)로 확대되며 전일 대비 20bp가량 급등했다.
이로써 그리스 국채 프리미엄은 다시 한번 유로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다, 그리스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의 공동 지원안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그리스 사태 전개에 관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그리스는 이같은 보도를 즉각 부인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그리스를 위한 구제금이 제공되는 것과 같은 촉매제가 없이 상황이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스 우려에 유로화에 대한 매도 압력 또한 한층 강화되며, 유로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 대비 일중 저점까지 하락했다.
앞서 유로/달러 환율은 1.3297달러로 올해 사상 최저치인 1.3265달러 근방까지 하락했으며, 오후 6시 43분 현재 1.33304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