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분석기사를 통해 "다임러와 르노, 닛산의 전략적 제휴 소식이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이는 다임러의 주가에 도움이 되겠지만 자동차 업계의 제휴가 언제나 성공적이지만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주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소형차 개발의 기술협력과 상호 지분출자에 대한 협력 관계에 동의한 상태로 각각 3.1%의 지분, 총 12억유로(미화 16억 1000만달러) 규모를 상호 출자키로 했다.
이번 제휴협상을 통해 다임러를 비롯한 이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5년간 20억유로의 수익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개발 비용 절감과 기술 향상,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휴의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될 지는 그다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이 제휴를 통해 추구하는 점은 단순히 시장점유율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가진 치명적인 약점을 보강하려는 부분에 대해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WSJ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