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리스 재정 위기 우려로 인해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진 그리스 은행들이 정부에 170억유로의 추가 재정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은행들은 높아진 대손충당금 수준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규모 국채 투자에 대한 손실도 큰 타격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오르지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은 "경제와 은행권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그리스 은행들이 추가로 안전망을 확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금융주들이 요동치면서 전일 그리스의 대표주가지수인 ASE지수는 3%나 하락한 1987.58포인트로, 지난달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은행업종지수가 4.2% 빠지면서 지난 6개월간 약 4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FG유로뱅크에르가시아스(EFG Eurobank Ergasias)가 7.5% 급락했고 피라에우스뱅크(Piraeus Bank)도 5.7%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