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화의 반발성 강세 흐름과 과열 경계심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나흘 만에 반락했다.
휴장에서 복귀한 중국 증시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대만 증시는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HTC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0주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홍콩 증시는 청명절로 휴장에 들어갔으며 호주 증시는 상품주들의 선전을 배경으로 18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98엔, 0.5% 하락한 1만 1282.3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증시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차익 실현의 계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고점에서 반발하면서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엔화 강세로 캐논이 1.4% 하락했으며 소니 역시 2.5% 급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 0.02% 상승한 3158.68로 보합 마감했다.
휴장에 복귀한 직후 지난 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부각되면서 한 템포 쉬어가는 장세가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가 물가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부동산주들이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79% 상승한 8089.65로 마감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98% 상승한 4974.10으로 각각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에서는 미국 거시지표 호재를 배경으로 BHP 빌리턴이 2% 가깝게 상승하는 등 주요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호주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금리를 기존 4.0%보다 0.25%포인트 높은 4.25%로 인상한다고 밝혔으나, 이미 예견되던 긴축이라 시장에 충격을 주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