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1700선 돌파 이후 상승랠리를 지속하면서 운용사들은 또 한 번 환매충격에 빠진 상황.
특히 지난 2일에는 5000억원 이상이 이탈하는 등 국내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한 환매 현상이 급격히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6일 오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 '집합투자위원'에서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많은 펀드 투자자들의 이익 분기점이 1700~1800선이다보니 자금이 순차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대해 업계의 이야기와 학계의 관점 등을 두루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2개월마다 5개 정도의 운용사 대표들이 모여 업계 현안에 대해 간담회 형식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이 관계자는 "환매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자금을 찾는다고 하면 막을 길은 없겠지만 환매가 현 시점에서 장기투자에 유리한 것인지, 손실회복의 적정한 시기인지 등에 대해 각 업계의 의견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열리는 집합투자위원회는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석 삼성자산운용 대표,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이종원 신영자산운용 대표 등 국내 대표적인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