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주택, 소비지표가 양호하고, 국내증시 호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환율하락의 선순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선을 하향 돌파한 후 연저점인 1117원선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당국의 계입경계감이 강화되는 가운데 시장은 양호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환율하락에 계속 무게를 싣는 양상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 1130원, 1차 지지선 연저점 1117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00~1127.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87.00~119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4.00/112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5.50/1126.50원에 비해 1.50/2.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2.9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0.2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90원 내린 1123.1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2.80원, 고가는 1127.40원, 거래금액은 약 73억달러 내외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5.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00원 하락한 13.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부활절 이후 개장에서 제조업 지수 호조 속에 상승 마감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가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 약세,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4.00~95.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450~1.35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