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외 매도가 장초반의 하락세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당국의 개입으로 1120원이 지지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24.80/1125.00원으로 전날보다 1.20/1.0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1.00원 오른 1127.00원에 고점 출발한 후, 곧 역외 매도에 밀리며 저가 1123.10까지 내려갔으나, 주춤하며 1124원선에서 등락하는 양상이다.
증시는 전날보다 2p이상 오른 1726선에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미 달러 강세기조 속에서 당국의 개입에 따른 1120원대 지지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셀이 강한 장세”라며 “당국의 개입여부에 따라 1120원이 지지될 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재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기조를 보이지만 6일 예정된 배당금 송금수요가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환율 하락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간밤 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5.50/1126.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6.00/1126.50원에 비해 0.50/0.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4.7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1.30원 하락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