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4일 오는 2011년 하반기뿌터 '타이어 효율등급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1년 하반기부터 우선 타이어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승용차의 교체용-여름용 타이어부터 등급표시를 부착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는 등급표시 부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타이어의 회전저항 즉 마찰력과 제동력을 측정해 이를 등급화해 표시함으로써 자동차의 연비를 제고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지경부는 현재 1.8%수준인 고효율타이어 보급율이 전체 승용차로 확대될 경우 연간 약 35만 TOE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35만TOE는 일반승용차가 서울과 부산을 약 600만번 왕복할 수 있는 에너지량에 해당하며 연료비로 환산하면 연간 2517억원에 달한다.
지경부의 장석구 미래생활섬유과장은 "고효율타이어 사용에 따른 소비자 혜택을 쉽게 산출해보면 3년기준으로 타이어 값은 5만원 더 지불하지만 연료비는 17만원이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