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기존 보금자리주택 공급의 2배 규모로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3차 보금자리주택지는 서울항동, 인천 구월, 광명 시흥, 하남 감일, 성남 고등 총 5곳으로 약 21㎢가 지정될 전망이다.
하반기 3차에 선보일 보금자리주택 총 규모는 약 4만 가구 정도로 종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총 주택규모는 12만1300가구지만 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광명시흥지구를 단계별로 개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오는 9월에 공급될 실제 사전예약분은 1만4000여가구로 추정되며 10년 공공임대 등 공급유형별로 물량의 편차가 있어 실제 분양가구수는 달라질 수 있다.
3차 지구의 입지 선호도는 기존 1~2차 보금자리주택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세곡, 우면, 내곡지구나 위례신도시와 달리 직접적인 강남권 입지가 배제된 탓이다.
때문에 위례신도시 낙첨 결과표를 받아든 고액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강남 재진입을 노려 내달 실시될 내곡·세곡 2지구 청약에 집중돼 청약 쏠림현상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에 공급될 부천 옥길, 시흥 은계지구는 3차 지구인 서울 항동, 광명시흥지구와 동일 주거밸트에 놓여있어 서남권 지역실수요자들의 청약분산효과로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3차 보금자리주택지는 모두 한강 이남에 집중된 탓에 보금자리주택지 선정의 지역적 안배가 부족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동북권 청약자들은 2차 보금자리주택지인 구리 갈매와 남양주 진건지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