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디지털카메라 사업 조기 일류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앞서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합병을 결의한 이후 지난 1월 합병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23일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제 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을 거친 바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4월 1일자로 삼성전자의 디지털이미징사업부로 정식 편입돼 디지털카메라·캠코더 등 광학기기 관련 사업 전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디지털카메라 사업은 콘텐츠를 생성·저장·전송·표현하는 전자산업의 디지털 생태계에서 콘텐츠 생성의 첫 단계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이미징의 사업부 편입을 통해 TV·디지털카메라·캠코더·블루레이플레이어 등 제품간 연계를 통한 가치사슬(Value Chain) 구성으로 고객가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핵심부품·시스템·소프트웨어 기술과 디자인 역량 등을 활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TV와 휴대폰·반도체 등 세계 정상을 구가하고 있는 자사의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해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사업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자사가 구축한 대형 유통들과의 전략적 관계를 활용하고, IT제품과 연계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디지털이미징이 보유하고 있는 광학 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휴대폰 카메라·프린터용 비구면 렌즈·화상처리 기술 등을 자사내 타사업에 적용하고, 향후 광학사업과 IT·생활가전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장 박상진 사장은 "이번 합병은 '디지털카메라 사업 일류화'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광학기기 사업을 조기에 일류화시켜 TV, 휴대폰에 버금가는 삼성의 대표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