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원들의 급여 반납은 회사의 경영위기에 대처하는 티맥스소프트의 의지를 알리는 한편 최단 시간 내에 티맥스소프트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결의를 보여주고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원들이 자유의사로 이번 3월 급여 반납에 동의했다.
이는 지난 주 박대연 회장이 티맥스 임직원들에게 개인 주식 100만주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소식에 이은 것으로, 티맥스소프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997년 창업 이후 13년 간 외국계 기업이 독점해 온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순수 독자 기술로 국산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한국 소프트웨어 기술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티맥스윈도우 개발과 관련 경영사정이 급격히 나빠짐지면서 내부적으로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말부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분당 서현동에 있는 2개의 사옥(1, 3 연구소) 및 판교 부지 등을 처분 중에 있으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외부 투자 유치 활동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티맥스소프트가 비록 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뼈를 깎는 특단의 자구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티맥스소프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