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그리스가 국채 발행에 성공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은 1130원대 초반으로 급락하면서 초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국내증시도 1700선을 돌파하면서 하락세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131.00/20원으로 전날보다 4.50/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급락 영향으로 전날보다 2.50원 하락한 1133.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추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한때 1120원대로 진입하기도 했지만 1130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33.00원 저점은 1129.6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강세를 보이면서 1700선을 돌파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하며 13거래일 연속 사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전일 그리스가 7년물 국채를 발행했다는 소식에 유로화는 한때 1.35달러대로 올라서기도 하는 등 유로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아시아시장에서도 유로/달러는 1.3480달러대에서 움직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1.50/1132.50원에 최종 호가됐고,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개입경계 등으로 113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지 연구원은 "그리스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금융시장 분위기에 지속되고 있는 증시 외국인 순매수세와 월말을 맞은 네고 등이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다만 당국 개입 경계와 1120원대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공기업 매수세 등이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초계함에 대한 북한의 개입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