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40.50/60원으로 전날보다 1.8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80원 상승한 1141.50원으로 개장한 이후 1144.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안정을 되찾으면서 재차 1130원대로 하락하는 등 114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44.00원, 저점은 1139.7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15포인트 갭하락 출발했지만 낙폭을 축소하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 증시에서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시장에서는 그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선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금일은 초계함 침몰에 따른 국내 증시와 환시 영향력 주목하면서 114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면서도 "초계함 침몰은 북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해야겠지만 대북 악재에 둔감해진 시장을 고려할 때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대한민국 해군함의 침몰사고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 사고가 단순 폭발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차차 하방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조찬 강연회에서 "이번 사태가 경제에 대한 영향은 사고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면서도 "과거 사례를 볼 때 국내 금융시장이 조기 안정을 회복한 바가 있기 때문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