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고가 높아 탐색작업 난항
[뉴스핌=신동진 기자] 27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서해 백령도 서남방 1.8㎞ 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1천200t급)의 사고원인 규명에 해군이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해군은 이날 수상함 10여 척과 해난구조함(평택함) 1척을 비롯, 해군이 보유 중인 해난구조 모든 전력을 사고 해상으로 모두 전개하며 만약에 대비해 상륙함(LST) 1척도 인근에 대기시켰다.
이에 따라 해군은 실종 장병 수색과 구조를 병행하며 선체인양 여부 판단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과 장비를 투입해 선체에 발생한 파공(구멍)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초계함 사고원인 규명에 투입된 SSU요원만 100여명으로 해군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해난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사고 해상의 파고가 높아 수심 탐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천안함은 전날 오후 9시45분 선미의 스크루 부분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커다란 구멍이 발생했으며 이 충격으로 선체가 공중으로 20~30㎝가량 들리면서 내려앉아 침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