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결제와 역외 매수에 의한 장초반의 상승세가 유로화 반등으로 꺾이면서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역외 롱스탑이 가세한 영향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유로존 문제가 쉽게 끝날 이슈는 아니지만 이날은 잠시 쉬는 모습이라 아래쪽으로 열리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제시된다.
1140원대 초반 아래 수준에서 장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5분 현재 1139.20/1139.70원으로 전날 종가 1142.50원 대비 3.30/2.80원 내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오후들어 하락반전해 전날 대비 0.90원 하락한 1140.40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외국인과 은행은 순매수세고 개인과 증권/선물사가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장 들어 일부 반납했던 상승폭을 되찾으면서 전날보다 5p이상 상승한 1693선에서 상승세를 더하고 있다.
외국인은 1100억원 이상 순매수세며 조금씩 매수량이 늘어나고 있다.
전날 대비 4.50원 상승한 1147.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수입결제와 역외매수세가 네고물량 유입으로 밀리면서 이내 하락 반전해 오후장 초반의 1138.80원 저점을 형성한 후 1139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화 반등이 강하게 진행되며 증시호조와 외국인 주식순매수세가 지속돼, 환율하락에 우호적인 장세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이에 114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하지만 1130원 아랫쪽으로도 열어놓은 전망이 많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현수준에서 아랫쪽이 좀 더 열려있는 장세"라면서 "1140원 초반이하 즉 1130원대 마감 가능성도 있다"고 장세를 관측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일단은 시장의 우려를 낳았던 유로화가 반등세를 보이는 만큼 환율의 상승 반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1140원대 초반에서 마감할 듯하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