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애널리스트는 이어 "3D LED TV인 인피니아 TV 시리즈를 출시해 소니 대비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라며 "또한 현재 주가는 MC사업부에 대한 사업가치를 제로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어 주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스마트폰 개선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전망
LG전자의 안드로-1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OS 1.5 탑재로 인해 구글 앱스토우에서 상위 버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안드로-1은 동사의 국내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으로서의 상징성은 있으나,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단말 제조사의 핵심경쟁력은 1) 오픈 OS 2) 규모의 경제 3) 빠른 신제품 개발능력에 있기 때문에 2분기말부터 LG전자는 스마트폰 경쟁력을 개선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LG전자는 안드로이드 OS 2.1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포함한 20개종 출시를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인피니아 TV는 소니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전망
동사는 3D LED TV인 인피니아 TV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세계 최초로 480 Hz, 마우스 처럼 사용가능한 매직 모션 리모컨과 멀티 채널 브라우저를 채용한 인피니아 TV는 소니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소니는 3D LED TV 론칭하기 위해서 기존 LCD TV 재고정리 차원에서 LCD TV 가격인하를 단행하였기 때문에 소니의 가격인하에 따른 동사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 목표주가 15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최근 동사의 스마트폰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동사 주가는 최악의 상황에 빠졌었다. 어제 종가 기준으로 동사의 시가총액(보통주와 우선주 포함)은 17.5조원이며, 자회사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시가총액의 동사 지분율 만큼의 가치는 6.4조원이다. 따라서, 동사의 사업가치는 11.1조원이다. 2010년 예상 HE/BS/HA/AC 사업부의 글로벌 영업이익의 합계는 2.1조원이기 때문에 현재 동사의 주가는 이미 MC 사업부에 대한 사업가치를 제로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어 주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동사에 대한 비관론에 빠지는 것 보다는 향후 동사의 스마트폰 개선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2006년 4분기 대규모 적자에 빠졌던 LG디스플레이의 극적인 턴어라운드, 지난 3년간 PDP 적자 늪에서 빠졌던 HE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및 LG이노텍의 LED 사업의 정상화 등 LG그룹 전자 계열사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IT와 전기전자 업체들은 각자 영역에서 최고의 전략을 통해서 성공해 왔지만, 향후에는 이 모든 부문을 통합시킬 수 있는 IT 업체가 세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마트 가전업체로 환골탈태할 LG전자에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