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급락하고 글로벌 증시가 약세이기 때문이다.
25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대외 악재를 반영한 국내증시의 약세 등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하향에 유로화가 폭락했고, 글로벌 증시가 약세로 반전된 영향으로 환율의 1130원대 레인지가 위쪽으로 열릴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연저점 1117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7.00~1144.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35.00~124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2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41.50/1142.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5.00/1136.00원에 비해 6.50/6.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40.6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65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0.90원 오른 1138.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33.90원, 고가는 1138.30원, 거래금액은 약 76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5.5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수준인 14.3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 악화, 유럽발 악재 등으로 반락했고, 유럽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 엔화에 대해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50~92.50엔에서, 유로/달러는 1.3300~1.3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