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4일 국가 연구개발(R&D) 정책을 총괄할 전략기획단 민간 공동단장으로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후보로는 황창규 전 사장을 비롯해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등 전직 대기업 경영인이 포함됐고, 이 가운데 황창규 전 사장이 지경부의 제안을 수락해 사실상 CTO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략기획단은 지경부의 예산을 지원받는 R&D사업 총괄 기구로, 전략기획단장은 국가 CTO로서 장관급 대우를 받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청와대 협의가 남아있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CTO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정부 장관급 고위직을 역임한 것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이후 두번째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