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호조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한 영향이다. 반면 출구전략에 언급의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현수준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장을 마감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네고물량 유입이 강해진다 하더라도 1130원은 강하게 지지 될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4분 현재 1133.90/1134.00원으로 전날 종가 1135.70원 대비 1.80/1.70원 내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 대비 2.00원 하락한 1134.70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순매도세고 은행과 증권/선물사가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장 들어 출구전략 발언에 대한 영향으로 주춤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날대비 6p내외 상승한 이상 내린 1678선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2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0.70원 하락한 1135.00원에 2.30원 상승한 1136.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들어 출구전략 언급으로 하락세를 더하며 1133원대에서 머물러 있다. 장중 저점은 1135.00원, 고점은 1138.30원을 기록했다.
출구전략 언급으로 채권시장은 흔들리고 주식도 상승폭이 줄어들었으나 외환시장은 여전히 금리인상은 요원하다는 입장이 강해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모습이다.
장후반에 주식자금 영향으로 추가 하락은 가능하지만 1130원이 강하게 지지되는 상태에서 대폭 하락은 예상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수준보다 소폭 하락하며 마감한다는 예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출구전략 얘기로 살짝 밀렸고 주식자금 영향과 네고 물량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1130원을 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주식상승 폭이 줄긴 했지만 출구전략 언급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증시동향에 의존하면서 1130원대 중반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 2년 국정성과 평가 제7차 전문가 토론회'에서 기획재정부 윤종원 국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썼던 비상정책을 조심스럽지만 어느 정도 정상화할 수 있는 단계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