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전자파가 통합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전기전자와 기기유화가 통합해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으로, 생활환경과 건자재가 통합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거듭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23일 국가표준기본법이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6개 시험연구원을 3개 전문시험인증기관으로 통합하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화학시헙연구원과 한국전자파연구원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통합되고, 한국전지전자시험연구원과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이 합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는 그간 SGS(스위스), TUV(독일), DNV(노르웨이) 등 글로벌 시험기관은 대형화로 자국시장은 물론 해외시험인증시장으로 진출하는 반면, 국내 시험기관은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국내시장에서도 점유율이 40%수준에 머무는데 대한 돌파구로 평가된다.
지경부는 지난 2년간 통합준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준비해 온 것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 주축의 설립조정위원회를 설치해 향후 6개 시험연구원에 효율적 통합을 추진해 올해 7월까지 3개 전문시험인증기관을 출범할 계획이다.
지경부의 최금호 적합성평가제도과장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신설시험인증기관이 국내시장 장악력 확보 뿐 아니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표] 통합신설되는 3개 전문시험인증기관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