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4.10/1134.30원으로 전날보다 1.60/1.4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0.70원 내린 1135.00원으로 출발해 순간적으로 고점 1137.00원을 형성한 후 하락하며 저점 1133.70원을 기록했다.
현재 1134원선에서 방향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등 환율하락 기조가 강하지만 EU정상회의와 버냉키 의장의 하원 연설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EU정상회의와 버냉키 의장의 하원 연설 등 내외 이벤트가 25일로 예정된 관계로 공격적인 매도 플레이는 자제될 것”이라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모멘텀 부재 속에서 제한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도 “유로화 가치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에 월말 네고 물량 유입으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반락할 것”이라고 장세를 예측했다.
한편, 간밤 2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장중 한때 1140원을 상회했으나 1136.00/113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5.00/1137.00원에 비해 1.00/0.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35.1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0.60원 하락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