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모기지 대출을 1년에 25%씩 감축해 4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스펜서 바커스 공화당 의원은 "그동안 모기지 시장 때문에 수백억 달러의 혈세가 낭비 돼 왔다"며 "이제 그 모기지 시장 붕괴의 장본인을 처리할 때"라고 언급했다.
버니 프랭크 하원 금융위원장 역시 "현재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소유가 반 정부, 반 민간인 상태로는 제대로 경영될 수 없다"며 구조조정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의 모기지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역할 개편을 언급하며 향후 두 업체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하원 의원들은 모기지담보부증권(MBS)에 비해 안전한 커버드본드 시장을 통해 은행들이 모기지 대출을 다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미국은 미국발 금융 위기의 진앙지였던 주택 시장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